남석훈 (南錫薰)
AKA: Nam Seok-hun, 남궁훈, 南宮勳, James Nam Gung-Fan, Nan-Kung Hsun
남석훈 (南錫薰)1939년 3월 15일 평양 출생. 연극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던 아버지 남풍명(南風明)과 어머니 오명심(吳明心) 사이에서 태어났다. 양친 모두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다. 한창 재롱을 피우던 다섯 살 때 서울로 이사 왔지만, 일곱 살 때 어머니를 여위고, 열 다섯 살에 가출한다. 그리고 춘천에 자리 잡아 춘천중에 입학하면서 미군 부대에 다니던, 당시 교제중이던 누님 덕분에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1957년 상경해서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한 얼마 후 가수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연기 데뷔작은 <두만강아 잘 있거라>(임권택, 1962)였고, 그후 <푸른 꿈은 빛나리>(유현목, 1963), <젊음이 밤을 지날 때>(홍성기, 1964), <세드무비>(이한욱, 1964), <몸부림 치는 젊은이들>(임원직, 1964), <청춘대학>(김응천, 1966) 등 다수의 청춘 영화에서 주·조연을 맡았으며, 1970년대에는 <철인>(정창화, 1972), <흑나비>(변장호, 1974), <흑표객>(최훈, 라마, 1974) 등의 무협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감독 데뷔작은 1974년 작 <악명>을 통해서였다. 그의 1970년대 출연작이 대개 액션 영화였던 것과 무관하지 않게 그의 1970년대 연출작은 모두 액션 영화였다. 데뷔작 <악명>은 일본인 악당과 대결하는 주인공이 스승의 자녀가 고통을 당한 것을 보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나, 독립 자금으로 쓸 돈을 찾아달라는 독립군의 부탁으로 일본인 악당으로부터 돈을 찾아오지만 결국 죽고만다는 내용이다. 데뷔작 이후 남석훈은 비슷한 계열의 무협 영화 <비밀객>(1975), <정무문(속)>(1977), <소림통천문>(1977) 등을 연출했다. 1983년에는 당시 인기 가수 김수희의 노래를 소재로, 김수희를 주인공으로, 인기가수가 되기까지의 고난을 그린 멜로드라마 <너무합니다>를 연출했다.
가수 출신의 영화 배우, 감독인 남석훈은 1960년대에는 청춘영화의 주인공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1970년대에는 무국적 액션영화를 연출하면서 배우 때의 인기를 지속시키지는 못했다. - KMDB(http://kmdb.or.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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