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 (蕭榮)
AKA: Stanley Siu Wing, Hsiao Yung, Stanley Siu Ga-Wing, Stanley K. W. Siu, 蕭嘉榮
 | 1946년 9월 1일 홍콩 출생. 본명은 소가영(蕭嘉榮). 조감독 출신으로, 1970년 '십이금패(十二金牌)'에서 처음으로 조감독을 맡았다. 이후로 정강(程剛)의 조감독으로 자주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십사여영호'(十四女英豪, 1972), '군영회'(群英會, 1972), '우귀사신'(牛鬼蛇神, 1973), '청궁대자살'(清宮大刺殺, 1978) 등이 있다. 오랜 세월 후에 맥자선(麥子善)이 감독한 '행규'(行規, 2000)의 조감독으로도 참여했다. 1973년, 소영은 처음으로 진상림(秦祥林), 양난사(梁蘭思)가 주연한 액션영화 '추살'(追殺)의 감독을 맡았다. 이후 여러 장르의 영화를 시도했지만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는 못했다. 1977년에는 등광영(鄧光榮)과 공동 연출한 경찰·범죄 영화 '출책'(出冊)을 통해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들이 함께 연출 및 주연으로 활약한 대표작으로는 '가법'(家法), '무독불장부'(無毒不丈夫), '혈세당인가'(血洗唐人街), '노발태양기'(怒拔太陽旗) 등이 있다. 1986년부터 1989년까지는 소가영(蕭嘉榮)이라는 이름으로 '괴여해'(壞女孩), '향항소저사진'(香港小姐寫真), '착귀대사'(捉鬼大師) 등 세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2000년 이후에는 중국 본토의 영상 산업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으며, 2011년에는 본토에서 TV 드라마 '향항적심몽인'(香港的尋夢人)을 연출했다. - 향항전영도연대전(香港電影導演大全)에서 발췌 및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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