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金宣慶)
AKA: Kim Seon-gyeong
김선경 (金宣慶)1939년 6월 23일 서울 출생.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남자미용사>(심우섭, 1968), <필살의 검>(김시현, 1969), <서울야화>(강범구, 1969)에서 조연출을 담담했다. 김선경 감독의 장편 데뷔작은 멜로드라마 <잘 살아다오 내 딸들아>(1972)였다. 이 영화는 딸을 위해 헌신적인 희생을 한 어머니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어머니는 기생으로 딸의 대학공부까지 시키고, 심지어 등록금을 위해 범죄행위까지 하는데, 결국 딸이 이런 어머니의 사랑에 감복한다는 내용이다. 당대의 스타 김지미, 최무룡, 홍세미, 오수미, 한은진이 출연했다.
데뷔작 이후 그는 액션 활극 영화를 주로 연출했다. <흑룡>(1975), <밀명객>(1976), <특명>(1976), <흑룡강>(1976), <룡문>(1977), <금호문>(1977), <4인의 실력자>(1977), <무협문>(1977), <소림사 십대장문>(1978), <철면객>(1978), <무림대협>(1978), <산동 여자물장수>(1983) 등의 영화가 그러하다. 이런 영화들은, 김선경 감독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영화이지만, 제목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홍콩 무협 영화의 인기에 편승해서 만들어진 것이며, 완성도면에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한편 그는 <미스 염의 순정 시절>(1975), <어느 여대생의 고백>(1979), <춘자는 못 말려>(1980) 같은 멜로드라마도 연출했지만, 특이하게 공포 영화도 연출했다. <인사대전>(1983), <악녀의 밀실>(1984) 같은 경우가 그러한데, <인사대전>은 기존의 한국영화가 지니고 있던 미물에 대한 두려움을 현대라는 시공간으로 옮겨와서 새롭게 해석한 영화였다. 한국영화에서 공포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의 이런 영화들은 다시 한번 재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KMDB(http://kmdb.or.kr)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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