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서 탈명유성(奪命流星)이란 무기로 유명한 매성하에게 유청의가 찾아와 화무병을 만나줄 것을 청하고, 매성하는 화무병을 만난다. 화무병은 자신의 아내인 화우부인이 준 독약이 든 탕을 먹어서 중독된 상태이며, 아내의 말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니 화우부인을 죽이고 해독약을 갖다 줄 것을 부탁한다. 매성하는 형부(形部)의 수장인 풍칠태야의 명을 받고 황궁에서 보물을 도둑 맞은 사건을 조사중이었다. 화무병이 조치한대로 매성하는 화우부인의 친구 봉황을 만나게 되고 봉황과 같이 화우부인이 사는 화우동천(花雨洞天)으로 향한다. 화우동천에 도착한 매성하가 화우부인의 부하들과 싸우는 동안 매성하에 협력하는 금대력, 비비, 신후, 귀영자가 해독약이 든 상자를 찾아낸다. 화우부인은 패배를 인정하고 스스로 독을 먹고 죽는다. 매성하는 해독약이 든 상자를 화무병에게 전해준다. 화무병은 상자에 든 해독약을 먹지만 곧 죽어버린다. 그리고 괴한의 공격을 받고 그를 뒤쫓던 매성하는 화무병의 저택이 불에 타는 것을 보게 된다. 뒤이어 풍칠태야가 부하들을 이끌고 도착하고 그렇게 사건은 종결되는 듯 했는데...